New York – Madison Avenue Flagship 바쉐론 콘스탄틴 부틱

바쉐론 콘스탄틴 매디슨 애비뉴(Madison avenue) 부티크는 어퍼 이스트 사이드 중심의 랜드마크 빌딩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부티크는 바쉐론 콘스탄틴이 북미 지역에서 오픈한 최초의 부티크로, 1832년 시작된 메종과 뉴욕의 유대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이어주는 곳입니다. 뚜렷한 상징성과 브랜드의 풍부한 유산을 간직한 뉴욕을 미국 최초의 바쉐론 콘스탄틴 부티크 장소로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1831년 9월 17일에 장-바텔레미 바쉐론(Jean-Barthélémy Vacheron)은 미국 사업 진출 계획을 발표했고, 1년 후인 1832년, 뉴욕에 바쉐론 콘스탄틴 최초의 에이전트를 설립했습니다. 1900년대 초반이 되었을 무렵, 바쉐론 콘스탄틴의 타임피스들은 록펠러 가문과 헨리 제임스, 윌리엄 제임스, 시드니 베쳇과 같은 뉴욕 유명 인사들이 애용하는 시계가 되었습니다. 매디슨 애비뉴와 64번가 남동쪽 코너에 위치한 이 빌딩은 15세기 피렌체의 스트로치 궁전(Palazzo Strozzi)을 연상시키는 랜드마크 건축물로, 이탈리아 고전 미술의 예술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바쉐론 콘스탄틴의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느끼게 해 줍니다. 눈부시게 반짝이는 무라노 크리스탈 샹들리에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이 역사적 건물은 1908년에 건축가 윌리엄 E. 모우브레이엔드(William E. Mowbrayand)가 설계한 건물로, 시계 애호가들은 이곳에 전시된 앤틱 워치메이킹 기계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부티크 1층에는 바쉐론 콘스탄틴 컬렉션 및 부티크 익스클루시브 타임피스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수백 년 넘게 이어 온 바쉐론 콘스탄틴과 뉴욕 시티와의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30년 전에 제작된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들까지도 수리와 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워치메이커가 상주하고 있습니다.